[뉴스퀘어 2PM] '세기의 이혼' 판결...최태원이 밝힌 입장은? / YTN

2024-06-17 273

■ 진행 : 나경철 앵커, 이세나 앵커
■ 출연 : 박주희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 드린 것처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열렸던항소심 판결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보신 것처럼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에 오류가 있었다라면서 조목조목 지적했는데, 상고심의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사건 사고,오늘은 박주희 변호사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SK 최태원 회장 측, 오늘 이혼소송 항소심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는데 이혼소송과 관련해서 이렇게 기자회견을 여는 것도 참 이례적인 것 같아요. 아무래도 좀 경영에 우려가 있어서 그런 거겠죠?

[박주희]
맞습니다. 이 사건은 아마 끝날 때까지는 계속 이례적인 일이 반복될 것 같은데요. 오늘 SK수픽스협의회는 오늘 지난 30일에 있었던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의 항소심 판결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재벌 총수의 이혼 사건이라는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었는데 항소심에서 1심에 비해서 1조억 원이 훨씬 넘는 금액이 재산분할 금액이 인정되면서 또 전례 없는 재산분할 금액에 대해서 많은 충격을 주었었는데요. 그런데 1조 원이 넘는 재산분할금을 마련해야 되다 보니까 최태원 회장의 SK 경영권이 위협받는 상황 아니냐, 이런 얘기도 있고요. 또 하나는 항소심 판결문을 보면 SK와 노 관장의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과 정경유착이 인정되다 보니까 SK 기업의 이미지도 영향을 받는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이례적인 자리를 만들어서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이나 설명을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 자리에 최태원 회장이 직접 등장이 예고되어 있지는 않았었는데 지금 방금 보신 것처럼 깜짝 등장을 했습니다. 깜짝 등장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라고 하던데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어떤 말이었을까요?

[박주희]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최태원 회장의 이혼은 사실 개인적인 사유죠. 재벌총수의 개인적인 사유인데 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또 더구나 SK 기업의 이미지까지 영향을 주는 상황이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한 사과를 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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